물티슈 업체 몽드드는 올 한 해 국내 100억 매출 달성을 기록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몽드드는 2009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이루마가 만든 아기 물티슈 브랜드다.
자선공연과 후원활동으로 사랑과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몽드드는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인정 받으며 성장해왔다.
물티슈업계 최초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기해 우유처럼 신선한 물티슈를 만들어냈고 미네랄워터를 함유한 몽드드 스파클링을 선보이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성장시켰다.
몽드드는 해외진출에 앞서 기존 해외시장에 진출했던 한국 제품들의 2% 부족했던 감성을 충전하고 유로피안 감성을 더욱 살려 디자인부터 브랜드 스토리에 모두 담아냈다. 학창시절을 영국에서 보낸 이루마의 경험을 살려 유럽의 문화와 유럽인들의 감성을 제품에 투영시켰다.
벌써부터 영국 최고급 백화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유럽시장에 코리안 파워를 보여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오는 11월 코트라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40개 업체에 선정되면서 삼성, LG, 현대 등의 대기업과 함께 베트남 한류우수상품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몽드드는 이번 행사에서 아세안 7개국 150여개 메이저 유통채널 바이어들에게 물티슈의 품격과 더불어 한류 문화마케팅의 진수를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각오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이사는 "글로벌 유아브랜드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 전력시장 진출 지원 사업들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oing@
댓글 없음:
댓글 쓰기